남해탈공연박물관, 추는사람 공연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두 번째 작품
이형찬 | 입력 : 2024/08/21 [05:3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은 오는 24일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추는사람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두 번째 작품으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의 춤사위와 재담을 접할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의 취발이는 ‘인싸’가 되어 행복을 전하는 ‘해피바리’로, 통영오광대의 문둥은 일에 치여 사는 우리의 삶을 대변하는 ‘펀둥’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이매는 거침없고 자유롭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MC이노마야’로 다시 태어난다는 설정이다.
▲ 남해탈공연박물관, 추는사람 공연 _ 남해군
|
이번 작품은 탈춤이 과거에 멈추지 않고 시대와 함께 흘러왔다면 그 음악과 춤사위는 현재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트레이너, 앵커, 래퍼, 직장인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의 옷을 입은 탈꾼들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동시에 지금 시대에 탈을 쓰고 공연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날 공연은 두차례(13:00, 17:00)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1시간 내외다. ‘2024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는 세 번째 작품은 해금그루브의 퓨전 재즈 연주 <소리의 파도_groove in 남해>다. 오는 10월 12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11월 2일에는 극단 북새통의 어린이 뮤지컬 <가믄장아기>가 공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남해군, 남해탈공연박물관 관련기사목록
- 남해군 꽃별테마공원, 새로운 이름 파라다랑스로 새 출발
- 남해군, 화원면 주민들이 직접 그린 관광지도 인기
- 남해군, 500년 전통 남해 죽방렴 원형 그대로 복원한다
- 남해군, 설 연휴 마이굿플레이스 홍보 이벤트 진행
- 남해 죽방렴 홍보관, 설맞이 특별 이벤트 운영
-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 관광택시 운영
- 남해관광문화재단, 바래길 지킴이 5기 모집
- 남해바래길 2024 탐방객 전년대비 11.5% 증가
- 상주은모래문화체육센터, 김성미 작가 그림책 전시회 개최
- 남해군, 남산공원 새 단장
- 남해군 에서 희망찬 일출 맞이하세요
- 남해군, 2024 남해군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 운영
- 남해 삼동면 해안도로 자연경관 활용 포토존등 명소 탄생
- 온라인 관광플랫폼 낭만남해, 369 숙박대전 이벤트 운영
- 남해 노도바래길 개통으로 남해바래길 2.0 준공
- 단풍 명소 내산, 남해힐링숲타운에서 만끽하세요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도르프 청년마켓’ 개최
- 남해군, 노르딕워킹학교 개교
- 투르 드 경남 2024, 남해 구간 65km 달린다
- 남해 특유의 토석문화 살린 앵강 전망대, 돌장(Stone Market)
- 남해군,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 개최
- 남해탈공연박물관 ‘명품탈춤 천하제일탈’ 공연 개최
- 남해탈공연박물관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 공연 개최
|
- 국내여행
- 영동지역 사람들의 삶이 담긴 음식, 북평민속시장 소머리국밥
- 국내여행
- 계절을 거스르는 초록빛 여행지 국립생태원과 장항송림산림욕장
- 국내여행
- 고요한 사찰서 맞이하는 일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
1/3
문화마당_Literature Tour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