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여름미술관 수묵드로잉으로 물들다

해남문예회관·행촌미술관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

양상국 | 기사입력 2024/07/27 [04:13]

해남의 여름미술관 수묵드로잉으로 물들다

해남문예회관·행촌미술관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

양상국 | 입력 : 2024/07/27 [04:1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해남군이 2024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 의 두번째 전시회가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과 행촌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들이 직접 해남을 방문해 해남의 자연풍광과 주요 문화자원을 스케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작가들의 해남 답사와 봄, 여름, 가을에 걸친 3차례의 전시회가 개최된다.

 

▲ 이지연작가의 산이왕자 _ 해남군

 

여름 전시회는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 수묵작가와 이소풍, 조관제, 김광성, 김평현 등 만화 대표작가 등 국내외 작가 30명이 참여했다. 지난 3~4월 진행된 2024년 해남 봄 답사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해남 대흥사, 미황사, 임하도, 옥매광산, 산이정원 등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수묵 드로잉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 서용선작가의 동백200년

 

전시를 기획한 행촌미술관 이승미 관장은 이번 전시는 수묵의 본고장답게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 수묵 작가들은 물론 한국 만화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일본과 필리핀 등 국외 작가까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해남의 풍광을 예술작품으로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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