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단양사계절썰매장이 더운 여름밤을 날려줄 준비를 마쳤다. 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단양사계절썰매장을 매일 오후 9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여름방학 기간 중 관내 아동과 청소년에게 저녁 시간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단양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야간 개장을 위해 LED 경관 조명기구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조명시설과 쉼터데크를 정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단양사계절썰매장은 78m 길이의 슬로프에 6개의 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13도의 경사면을 타고 내려오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자동 컨베이어로 튜브를 운반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램폴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즐거운 방학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썰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썰매장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기상 악화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단양사계절썰매장(043-421-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단양복합스포츠센터는 사계절썰매장 외에도 거리표시기, 햇빛가리개가 설치된 골프연습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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