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야영장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을 재개하였다. 지난 4월 초부터 50일간의 공사를 추진하여 기존 개별 전기함을 완전 밀폐형 전기함으로 교체하여 기존 누수가 우려되었던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산책로 도색작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기함별 개별 소화패치를 부착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야영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에는 캠핑센터 내에 샤워실 및 취사장이 설치되어 있고, 30개소의 야영 데크에는 개별 전기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야영을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숲속야영장 개선사업은 야영장을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야영장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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