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오죽헌ㆍ시립박물관은 강릉지역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의 삶을 정리한 강릉지역 석탄산업사를 발간하였다. 강릉지역 석탄산업사는 오죽헌ㆍ시립박물관에서 추진한 향토조사사업의 성과물로, 지난해 발간된 강릉지역 광부들의 삶에 초점을 둔 강릉지역 전직 광부 실태조사보고서에 이어 기획되었다.
▲ ‘강릉에도 탄광이 있었나요’ (강릉지역 석탄산업사 표지) _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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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및 문헌, 구술자료를 통해 강릉지역 탄광 현황 및 폐광 실태, 폐광 전후의 변화를 조사하고, 광부들의 소장 유물을 확인하여 강릉지역 석탄산업사 전반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특히 일제시대 이전부터 언론 및 문헌자료에 나타난 강릉지역의 광산업을 소개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강릉의 석탄산업을 조명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흥술 오죽헌ㆍ시립박물관장은 잊혀가는 강릉지역 석탄산업의 기록 및 정리를 통해 강릉시와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었던 강릉지역 석탄산업 재조명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강릉지역 석탄산업에 대한 관심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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