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0월 13일(금)~15일(일), 20일(금)~22일(일) 2회차에 걸쳐 고령 대가야체험캠프에서 디스커버리가야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디스커버리가야 캠핑페스티벌 두런두런 가야行은 대구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의 고대 삼국시대 역사와 함께 고령에서 확대 발전된 대가야 문화와의 연계성을 탐구하고 대구 근교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근의 캠핑장을 활용하여 대구의 관광자원과 고령의 대가야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특히 9월 18일에 발표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도심관광지 대구와 고령의 대표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에서 쉽게 갈수 있는 관광지로 홍보하고자, 캠핑장을 찾은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행사는 회차당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1일차에는 참가자 환영을 위한 버스킹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지난 1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포함한 고령과 대구 명소를 둘러보는 방방곡곡 투어, 이색 요리 유튜버 진석기시대와 함께하는 캠핑 음식 시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감성적인 저녁을 만들어 줄 가야시네마와 재미있는 미션 게임, 아침 요가 체험 등으로 이색 캠핑의 미를 더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9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대가야캠프 홈페이지(http://www.daegayacamp.com/)에서 가능하며, 회차별 2박을 기준으로 예약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페스티벌은 모든 참가자에게 캠핑장 이용료의 50%를 돌려주고 캠핑을 위한 친환경 웰컴기프트, 경품 등 참가자를 위한 특전이 준비되어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고령의 가야문화를 알리고 지역으로 여행객들을 유치하고 홍보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이벤트로 페스티벌을 준비한 만큼,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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