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뜰 아트

박람회의 공간적 범위 확대와 관람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9/21 [04:50]

순천시,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뜰 아트

박람회의 공간적 범위 확대와 관람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소정 | 입력 : 2023/09/21 [04:5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사업으로 박람회의 공간적 범위 확대와 관람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출한 홍내.학동 뜰 아트(논 그림)가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어 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찾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뜰 아트는 순천시의 상징인 흑두루미가‘순천만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내용을 테마로 지난 5월 유색 벼를 심어 논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시간이 흘러 가을의 문턱 9월에는 벼가 익어가는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담아내고 있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 7월 중 순천만으로 가는길 뜰아트 모습 _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스카이큐브 운행구간 4.5km, 7개소에 걸쳐 연출된 뜰 아트는 순천만을 방문하기 위해 스카이큐브를 탑승하는 방문객들에게 농촌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아름답고 웅장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그 작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의 상징인 흑두루미가‘순천만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주제(테마)로 7개소에 걸쳐 연출된 작품에 담아낸 뜰 아트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순천만의 봄~가을을 이야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람회 이후 순천시의 핵심사업의 하나인 웹툰(애니메이션)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이 작품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함께 행복 여행으로 안내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 9월 중 순천만으로 가는길 뜰아트 모습

 

‘흑두루미와 함께 떠나는 행복 여행’은 2023정원박람회 엠블럼을 시작으로 낙락장송 소나무의 기개와 흑두루미의 고결함, 순천시 서브 브랜딩 비상(올라 오세요!)과 순천만의 일출·일몰을 담아 흑두루미의 시간을 표현한 순천하세요! 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순천만과 함께 한편의 드라마를 완성시키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뜰 아트를 홍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한 논 그림 사진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중에 있다. 인스타그램 #순천만으로가는길공모 검색을 통해 시민들이 업로드한 뜰 아트 사진과 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뜰 아트 사진(영상) 공모전은 게시물에 대한‘좋아요’가 많은 순으로 평가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이 많이 게시돼 정원박람회와 순천만을 방문한 관람객들과 함께 작품이 공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 순천시 강변로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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