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강릉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명소를 조성하여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이 뛰어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솔향수목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오는 6월 1일(목)부터 강릉솔향수목원 야간개장을 통해 낮과는 다른 색다른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솔향수목원만의 특징이 담긴 이색경관 연출을 위한 공간을 구성하였다.
▲ 자연과 빛이 하나되는 강릉솔향수목원의 밤을 즐겨보세요 _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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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투사등 외 14종, 총 713개의 조명기구 등을 이용한 연출로 단조로울 수 있는 숲에 화려한 빛의 색을 입혀 생기를 불어넣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해가 늦게 지는 하절기(3월~10월)에는 20시~23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18시~22시까지 개장하며, 휴원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 자연과 빛이 하나되는 강릉솔향수목원의 밤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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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요일은 기존과 다른 컬러풀한 조명으로 다채로운 수목원의 모습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야간 조명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도체험, 가드닝클래스, 숲해설, 유아숲체험, 숲속결혼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솔향수목원이 강릉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야간개장을 통해 연간 방문객을 증가시켜 관광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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