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신도시 대죽도엔 붉은 꽃양귀비 만발

꽃양귀비가 겨울의 거센 추위를 이겨내고 고개를 들어 붉은 자태를

한미숙 | 기사입력 2023/05/16 [09:25]

무안 남악신도시 대죽도엔 붉은 꽃양귀비 만발

꽃양귀비가 겨울의 거센 추위를 이겨내고 고개를 들어 붉은 자태를

한미숙 | 입력 : 2023/05/16 [09:25]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1월, 남악신도시 대죽도 2,000㎡의 둔치에 꽃양귀비를 파종해 조성한 꽃단지에서 꽃양귀비가 겨울의 거센 추위를 이겨내고 고개를 들어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무안군은 대죽도 꽃단지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 대죽도 꽃단지 _ 무안군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꽃양귀비의 자태는 빨간 양탄자가 깔린 듯한 화려함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가깝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볼거리와 쉼을 제공하여 힐링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잡초와 쓰레기로 무성했던 30,000㎡의 유휴지에 유채꽃 종자를 파종하여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대죽도 꽃단지

 

무안군은 이번 4월 신도시 유휴지에 황화코스모스, 안개꽃 등을 파종했으며 도로변과 공원 화분에 계절 꽃을 심어 매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이 주는 행복과 힐링을 마음껏 느낄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질 수 있는 남악신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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