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서삼릉에서 조선왕실 태실 문화 체험하세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왕실 출산문화 강연과 태함 만들기 체험운영

김미숙 | 기사입력 2023/05/08 [01:17]

문화재청, 서삼릉에서 조선왕실 태실 문화 체험하세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왕실 출산문화 강연과 태함 만들기 체험운영

김미숙 | 입력 : 2023/05/08 [01:17]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오명석)는 5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6일간) 일산 호수공원 내 고양국제꽃박람회 꽃 전시관 앞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조선왕실의 태실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강연과 전시로 구성된 ‘2023 서삼릉 태실 홍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 서삼릉에서 조선왕실 태실 문화 체험하세요(행사사진) _ 문화재청

 

서삼릉 태실 권역에는 태실 54기와 왕자·왕녀묘, 후궁묘, 회묘 등 총 45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으며, 궁능유적본부는 2021년 10월부터 태실 권역까지 확장해 국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태항아리 전시, 조선왕실의 출산 의식과 태반을 깨끗이 씻어 태 항아리에 넣는 안태의식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과 서삼릉 태실 영상 상영, 한지 태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올해 처음 진행되는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하여 서삼릉의 태실을 홍보하고 조선왕실 문화와 생명 존중 인식을 알릴 계획이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한지 태함 만들기 행사에 한해 임산부 등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royaltombs.cha.go.kr / 02-798-7242)를 통해 5월 3일 오전 11시부터 회당 15명씩 총 60명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특별 강연과 영상 상영은 회당 선착순 20명까지 누구나 현장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태항아리 전시와 작은 음악회는 인원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재청, 조선왕릉, 호수공원, 서삼릉, 문화행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테마기행] 만해 ‘한용운’을 찾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