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는 도도동 항공대대 매입 후 방치된 부지에 시민들에게 휴식과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 2ha 부지에 식재된 유채꽃이 만개했다.
봄 향기 가득한 노란 유채꽃은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항공대대 일원에 정원을 조성하고, 봄과 가을에 각각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경관 작물 재배를 통해 항공대대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봄에는 ‘쾌활’·‘명랑’이라는 유채꽃 꽃말처럼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도도동 유채꽃밭에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가득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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