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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작은 꽃, 강한 새 그리고 제주' 생태 사진전 개최

해안조간대, 섬,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등 생물자원의 서식지를 찾아

한미숙 | 기사입력 2023/04/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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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작은 꽃, 강한 새 그리고 제주' 생태 사진전 개최

해안조간대, 섬,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등 생물자원의 서식지를 찾아

한미숙 | 입력 : 2023/04/02 [17:01]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4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작은 꽃, 강한 새 그리고 제주 생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야생화(회장 부남기)에서 마련한 제16회 정기 회원전으로,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탐사하며 촬영한 작품들이다.

 

▲ 물수리(김창학) _ 제주도

 

주요 전시 작품은 금새우난초(양금선), 물수리(김창학), 소혀버섯(한미숙), 제주수선화(부남기), 해녀콩(이성권) 등 45점이며, 해안조간대, 섬, 곶자왈, 오름, 계곡, 한라산 등 생물자원의 서식지를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 제주수선화(부남기)

 

정기 사진전을 기획한 부남기 회장은 야생화는 작고 여린 듯 하지만 강하다며 사진전을 통해 제주의 야생화와 자연경관의 제주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식 관장은 제주도는 동식물 자원의 안식처이자 피난처라면서 인간 문명과 기후위기 등으로 훼손되거나 소멸돼가는 제주의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전시 및 학술조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제주야생화 정기 생태사진전 _ 제주도

 

한편, 2004년에 창립한 제주야생화는 꽃과 새를 비롯해 제주의 생물자원과 경관자원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매월 정기 탐사에 나서고 있으며, 매년 사진전을 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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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야생화정기생태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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