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 주요 관광지에서 ‘남해관광 AR’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추억을 배가시킬 다양한 캐릭터와 하늘을 나는 고래를 만날 수 있다. 남해군은 2023년 관광프로젝트인 ‘남해랑, 만남해’를 기념해, 디지털 트윈 증강현실 기반의 AR앱 ‘남해관광 AR’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의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 관광앱에 접목시켜 주요 관광지 포토존 내에서 사진을 찍을 때 가상 캐릭터가 등장할 수 있게 했다.
AR이 구현된 지역은 남해읍 청년센터, 미조 스카이워크, 삼동 독일마을, 창선 별해로 등이다. 남해읍 청년센터 바라에선 하품하는 고양이, 설리 스카이워크에선 지평선의 나메기 캐릭터, 창선 별해로에선 날아다니는 익룡 티라노사우르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는 하늘에 떠 있는 고래도 만날 수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제10회 독일마을 축제기간(9.30.~10.2.) 디지털 케릭터인 나매기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한시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남해군은 2021년 국토부 주관 디지털 트윈 공간정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요관광지 5개소에 적용되는 앱을 올해 2월말에 완성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 관광 AR앱을 접속한 관광객의 패턴을 디지털 트윈이라는 공간정보를 통해 살펴볼 수도 있어 관광활성화 정책을 세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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