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만든다
정읍역과 정읍천을 연계하는 관광 발전계획을 수립해 내장산과 용산호, 문화광장 등
강성현 | 입력 : 2023/02/02 [08:59]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정읍시가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하차도와 파출소 등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정읍역 광장을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정읍역과 정읍천을 연계하는 관광 발전계획을 수립해 내장산과 용산호, 문화광장 등으로 유입되는 방문객을 시내 지역으로 유도하는 사업이다.
▲ 정읍천-정읍역연계관광핫플레이스만든다 _ 정읍시
|
급변하는 관광환경과 인구감소에 대응해 새로운 시내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기존 시설과 신규 시설의 조합으로 정읍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개선함은 물론,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으로 소비지출에 따른 부가가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사업의 기본계획과 타당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1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사업 추진부서와 지역 동장,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핵심사업 검토와 신규사업 발굴,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타당성이 검증된 정읍천 분수를 통한 야간 체험 시설과 미로분수 사업은 용역이 완료되기 전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휴지를 활용한 창작 문화공간 조성과 폭포터널, 발 담굼터, 정읍천 주변 체험시설, 정읍천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외부 방문객의 도심 유입을 유도해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역과 정읍천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조성되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관광객을 유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년 4월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세부 추진계획과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정읍시, 정읍천, 정읍역, 연계관광, 내장산, 용산호, 문화광장 관련기사목록
- 정읍시, 2023 정읍 벚꽃축제 개최
- 정읍시, 정읍사공원 내 힐링·놀이공간 산림체험 운영한다
- 정읍시립농악단, 토요 상설공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
- 정읍시 달하미술관, 지역 작가지원 1차 전시
- 정읍시, ‘정촌가요특구’ 명칭 공모· 최우수작에 ‘한국가요촌 달하’ 선정
- 정읍시립박물관, “정읍의 역사 담긴 유물과 기록을 찾습니다”
- 정읍시,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 운영 한다
- 정읍시, 칠보면 동진강변 길목 담장 마을 특색 담은 벽화로 새 단장
- 태백산 눈축제,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 개최
- 정읍시, 내장산 얼음축제 개최
|
- 국내여행
- 서울시, 아름다운 서울 봄 꽃길 171선 선정
- 국내여행
- 찾아가고 싶은 봄섬, 하화도·관매도·반월박지도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