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을 꽃길 조성해 나들이객 심신 치유한다

황화코스모스 만개, 가을 나들이객 발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숙 | 기사입력 2022/09/27 [09:11]

고흥군, 가을 꽃길 조성해 나들이객 심신 치유한다

황화코스모스 만개, 가을 나들이객 발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숙 | 입력 : 2022/09/27 [09:11]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남 고흥군은 포두면 해창만 등 공한지와 정원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황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의 전령사’라 불리는 황화 코스모스는 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주황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의 코스모스보다 개화시기가 빨라 이른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 가을 꽃길 조성해 나들이객 심신 치유 _ 고흥군

 

군은 지난 7월부터 해창만 꽃길, 호형리 공동체정원, 녹동신항공동체 정원에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꽃 단지를 조성했다, 최근에는 황화 코스모스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만개해 장관을 이루면서, 주말이면 가족사진을 찍는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 가을 꽃길 조성해 나들이객 심신 치유 _ 고흥군

 

해창만 꽃길은 1969년에 준공한 2,474ha의 간척지 주요 도로변 500m의 구간에 조성됐으며, 간척지 내에 시설된 캠핑장, 산책로, 공원 등과 황금벼가 어우러져 가을 해안의 낭만코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가을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과 군민의 심신을 충전시켜 주는 에너지이다라며, 올해 가을에는 고흥의 가을꽃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고흥군 고흥읍 고흥군청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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