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총관리소, 바닥 박석 전면 보수정비 완료

홍살문~의총 통행로에 바닥 박석 정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 조성

강성현 | 기사입력 2022/08/11 [00:12]

만인의총관리소, 바닥 박석 전면 보수정비 완료

홍살문~의총 통행로에 바닥 박석 정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 조성

강성현 | 입력 : 2022/08/11 [00:12]

[이트레블뉴스=강성형 기자] 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는 정유재란(1597년)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만인의사를 모신 사적 ‘남원 만인의총’(이하 ‘만인의총’)의 경내 통행로 바닥 박석을 전면 보수했다.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정비는 관람객들의 보행 안전과 한층 더 경건한 추모공간 조성을 통한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시작해 지난달 말 완료했으며, 구체적으로는, 경내 홍살문에서 의총에 이르는 전체 통행로 구간에 화강석 박석과 계단을 재배치하고, 침하되거나 파손된 바닥 박석을 교체한 내용이다.

 

▲ 드론사진 촬영(충의문~의총) _ 문화재청

 

참고로, 만인의총은 2016년 5월부터 문화재청이 관리를 맡게 된 이후 더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공간 조성을 위해 잔디식재(’17년), 장애인 진입로 개선(’18년), 만인의총 곡장 보수(’20), 경외지역 환경개선 조경식재(’21년) 등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 충렬사(사당 전면)

 

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는 만인의총 유적종합정비사업(2021년 ~ 2025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추모공간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오는 2024년 9월 개관 예정인 기념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 남원시 향교동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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