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진박물관, 조선왕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왕실문화 이해와 체험을 통해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시민 자긍심

강성현 | 기사입력 2022/07/07 [03:16]

전주시 어진박물관, 조선왕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왕실문화 이해와 체험을 통해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시민 자긍심

강성현 | 입력 : 2022/07/07 [03:16]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왕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왕실문화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왕실문화 집중탐구는 왕실의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인문강좌’와 ‘체험클래스’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왕실문화 인문강좌는 왕과 신하들이 함께 유학을 논하는 ‘경연’, 왕실 공식행사인 ‘의례’와 그 속의 ‘음악’, 왕실 미술의 정점인 어진을 중심으로 한 ‘미술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 왕실문화 집중탐구 _ 전주시

 

왕실문화 체험클래스는 궁궐 잔치 속 잔칫상을 꾸몄던 한지로 만든 꽃 ‘상화’, 왕의 도장 어보와 기타 기품들을 멋스럽게 포장하던 방식인 ‘궁중포장’, 궁궐에서 활용하던 병풍이나 기타 장식들에 들어간 그림인 ‘궁중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왕실문화 집중탐구 프로그램은 각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왕실공예 등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 보자기를 활용한 궁중포장/한지로 만든 상화 _ 전주시

 

왕실문화 인문강좌는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현장접수를 받으며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고, 왕실문화 클래스는 네이버 예약, 전화로 사전 예약을 받으며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육일정과 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 누리집(eojinmuseum.org) 또는 전화(063-231-0190)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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