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치유의 숲,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재)전라남도관광재단 선정, 다양한 치유숲길과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기

양상국 | 기사입력 2022/05/18 [10:09]

광양시 백운산 치유의 숲,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재)전라남도관광재단 선정, 다양한 치유숲길과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기

양상국 | 입력 : 2022/05/18 [10:0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은 웰니스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전남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육성 참여기관 공모를 추진해왔다. ‘웰니스’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로,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등장했다.

 

▲ 광양시 백운산치유의숲

 

2019년 6월 정식 개장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일반인,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나이와 계층을 대상으로 ‘한걸音 두걸音’, ‘다福 다福’, ‘여우野! 놀자’ 등 체험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 참나무로 어우러진 ‘봉황돋움길’, ‘돼지꿈길’ 등 6코스 총 10km의 산림치유 숲길이 있으며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풍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힐링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치유의 숲을 방문한 체험객이 개장 이래 가장 많은 3,022명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체와 학교 등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 방문객의 예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오르는 기구’, ‘조합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2020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치유의 숲 놀이터’도 이용할 수 있다.

 

이기섭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 치유의 숲’이 전남 대표 치유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백운산 치유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운산 치유의 숲 체험료는 개인 5,000원, 단체(15인 이상) 4,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bwmt.gwangyang.go.kr/bmt/contents/heal/heal_info.jsp)를 확인하거나 전화(061-763-8675)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계로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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