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방축도, 한국관광공사 여름시즌 안심관광지 선정

방축도 출렁다리 개통으로 새로운 섬여행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강성현 | 기사입력 2022/05/18 [05:02]

군산 방축도, 한국관광공사 여름시즌 안심관광지 선정

방축도 출렁다리 개통으로 새로운 섬여행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강성현 | 입력 : 2022/05/18 [05:02]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고군산군도의 섬 방축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여름시즌 안심관광지』에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 방축도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2년 여름 안심관광지 선정 _ 군산시

 

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방파제 역할을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동백숲길과 해변산책로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 2021년 10월 개통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방축도 옆 무인섬인 광대도와 연결된 총 83m의 인도교로 고군산군도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방축도에 들어서면 출렁다리까지 데크길을 통해 트래킹을 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 바위 등 옥도면 말도리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 방축도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2년 여름 안심관광지 선정

 

방축도는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로 연결되어 육지섬이 된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하루 2회 (성수기 주말 3회) 운항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인 선유도와 장자도 여행 시 방축도에 잠시 들러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트래킹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7년 시작된 ‘방축도·광대도·명도 - 보농도·말도’의 5개 섬을 연결하는 총길이 1,278m의 해상인도교 조성공사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해상인도교 완공 시 새로운 고군산군도의 대표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3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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