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추천 12월 걷기여행길 5곳 ①

옥남리 철새도래지에서는 노을 지는 금강하구를 배경으로 철새 떼들의 화려한 날갯짓이

이성훈 | 기사입력 2021/12/08 [00:20]

관광공사 추천 12월 걷기여행길 5곳 ①

옥남리 철새도래지에서는 노을 지는 금강하구를 배경으로 철새 떼들의 화려한 날갯짓이

이성훈 | 입력 : 2021/12/08 [00:2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계절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여행지와 연계해‘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이라는 주제로 12월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

 

▲ 송림 솔바람길의 맥문동   


5명의 여행작가 겸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코스는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충남 서천), 해파랑길 8코스(울산), 제주올레길 12코스(무릉-용수 올레) (제주), 남지 개비리길(경남 창녕), 횡성호수길 5코스 가족길(강원 횡성) 총 5곳으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durunub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옥남리 철새도래지_서서히 열리기 시작한 하늘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타인과의 거리를 2m씩 두고 걷도록 하자.

 

(충남 서천) 겨울바다와 푸른 해송길을 품은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은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짧은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 장항송림산림욕장_잘 정돈된 소나무 숲길

 

해안을 따라 울창하게 조성된 소나무 숲인 장항송림산림욕장은 높이 솟은 소나무가 차가운 바닷바람을 막아주어 겨울에도 걷기 좋다. 특히 코스의 마지막인 옥남리 철새도래지에서는 노을 지는 금강하구를 배경으로 철새 떼들의 화려한 날갯짓이 어우러지는 귀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다.

 

▲ 해찬솔길 산책데크


코스경로는 송림 산림욕장 주차장 - 옥남 철새 도래지 이고 거리는 3km 이다. 비대면 관광지는 (겨울)장항송림산림욕장&장항도시탐험역 이다. 

 

▲ 홍가시나무와 동백나무를 만나다-염포산 정상

 

(울산) 해파랑길 8코스는 오르막길인 염포산 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지나 화정산 삼거리를 거치는 12.4km의 제법 긴 코스이다. 울산대교전망대와 천내봉수대를 지나는 숲길 코스와 방어진항, 슬도, 대왕암까지의 해안길 코스를 포함하는 코스로, 숲길과 해안길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사진 찍으며 걷기 좋다.

 

▲ 슬도항로 표지관리소(왼쪽)와 방어진등대(오른쪽)사이로 해가 지고 있다


겨울 바다를 원 없이 느끼며 걸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울 낭만 여행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울산바다 풍경들

 

코스 경로는 염포산입구 - 울산대교전망대 - 방어진항 - 대왕암공원 - 일산해변입구 이고 거리는 약 12.4km 이다. 비대면 관광지는 (봄)슬도 해안 둘레길 이다.

 

▲ 대왕암공원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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