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정기 받을 수 있는 스위스 현지 사람들한테도 좋다고 소문난 명소 ①

한국은 백두대간의 정기, 스위스는 알프스의 정기, 에너지 레벨 높은 자연 한복판

이성훈 | 기사입력 2021/10/14 [03:25]

알프스의 정기 받을 수 있는 스위스 현지 사람들한테도 좋다고 소문난 명소 ①

한국은 백두대간의 정기, 스위스는 알프스의 정기, 에너지 레벨 높은 자연 한복판

이성훈 | 입력 : 2021/10/14 [03:25]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최근 “파워 스팟(Power Spots)”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파워 스팟은 영적인 기와 에너지가 느껴지는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말하던 ‘정기’를 뜻하는 셈이다. ‘백두대간의 정기를 받는다’는 표현은 꽤 흔한 표현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까지 백두대간 파워스팟 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으며, 예천군은 권역별 ‘파워스팟’ 개발로 관광산업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그래서 지금은 “예천 백두대간 파워스팟”이 여행 테마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 Würenlos, Emma Kunz Zentrum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스위스 전역을 거쳐 알프스산맥이 지나고 있는 만큼, 스위스에도 이런 정기가 듬뿍 흐르는 “파워 스팟”이 많다. 서양인들도 최근 이런 파워 스팟에 관심이 많은 만큼, 스위스정부관광청에서는 스위스 각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파워 스팟을 소개했다.

 

스위스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의식을 확장하거나, 아니면 그저 영혼을 자유롭게 놓아주며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이 알프스의 정기가 흐르는 파워 스팟이다. 자연의 에너지가 증폭되는 파워 스팟은 예로부터 종교적인 의례를 치렀던 곳으로, 나중에는 교회나 수도원이 지어졌다. 파워 스팟은 자연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폭포나 오래된 나무다. 자연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이런 특별한 장소를 찾아보아 마법 같은 순간을 소망해 보는 것도 스위스에서의 특별한 체험이 되어준다. 

 

취리히(Zurich) 근교의 엠마 쿤즈(Emma Kunz) 센터에 있는 바위 동굴은 스위스에서도 대표적인 파워 스팟으로 지친 마음을 다시 하나 가득 채워볼 수 있는 곳이다. 취리히 근교의 마을, 뷔렌로스(Würenlos)에 있는데, 로마시대의 채석장이 있는 곳이다.

 

▲ Würenlos, Emma Kunz Zentrum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엠마 쿤즈 여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6년에 지어진 엠마 쿤즈 센터는 치유의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는 돌, 아이온 에이(AION A)을 발견한 엠마 쿤즈의 컬렉션을 잘 보여준다. 엠마 쿤즈 센터와 이곳의 바위 동굴을 찾은 이들은 평화와 고요에 깊이 빠지게 된다. 특별한 분위기로 가득한 것이 사실이다. 

 

스위스 동부, 생 조지 예배당(Chapel of St. George) 취리히와 쿠어(Chur) 사이에 있는 생 조지 예배당에서는 대단히 높은 레벨의 에너지가 요동치는 “두통의 구멍”을 찾아볼 수 있다. 우뚝우뚝 솟은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오래된 작은 예배당에서 바라보는 뷰는 실로 대단하다.

 

▲ Walenstadt Flums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예배당을 찾는 이들 대부분은 이 “두통의 구멍”을 찾아온 이들로, “좋은 효과”가 있다는 말 때문이다. 게오르겐베르크(Georgenberg) 산에 자리한 예배당은 베르쉬스(Berschis) 마을을 내려다보는데, 11-12 세기에 만들어진 스위스 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시대 예배당이다.

 

▲ Georgenberg_StGeorge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타미나 협곡(Taminaschlucht)의 온천수 이미 16세기부터 스위스 사람들은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Graubünden)주에 있는 타미나 협곡의 온천수에 치료의 효과가 있음을 알았다.

 

▲ Bad Ragaz, Taminaschlucht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여기에는 옛 온천 탕인 패퍼스(Old Bad Pfäfers)가 있는데, 36.5°C의 따스한 물에 치유의 효과로 명성 높은 곳이다. 스위스에서도 스파 마을로 손꼽히는 바드라가츠(Bad Ragaz)와 바드패퍼스(Bad Pfäfers)의 수 세기나 되는 스파 역사의 기원이 바로 이곳이다. 

 

루체른(Luzern) 근교의 하일릭크로이츠(Heiligkreuz) 전설과 마법 가득한 어드벤처 트레일이 둘러싸고 있는 하일리크로이츠는 순례지로 유명하다. 루체른 근교의 유네스코 생물보존권 지역으로 명성 높은 엔틀레부흐(Entlebuch)에 있다.

 

▲ Heiligkreuz, Seelensteig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스위스에서도 손꼽히는 파워 스팟으로 피트니스 트레일이나 젤렌슈테그(Seelensteg) 오솔길에서 그 힘의 원천을 발견해 볼 수 있다.

 

▲ Heiligkreuz, Kraftbaum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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