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국민 참여 탐방로 정비용 생명의 흙 나르기 행사 실시

탄소중립 실천, 훼손된 도봉지구 탐방로 정비에 활용

한미숙 | 기사입력 2021/10/13 [11:25]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국민 참여 탐방로 정비용 생명의 흙 나르기 행사 실시

탄소중립 실천, 훼손된 도봉지구 탐방로 정비에 활용

한미숙 | 입력 : 2021/10/13 [11:25]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2021년 10월 11일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생명의 흙 나르기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대상지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에서도 많은 탐방객이 선호하는 구간인 ‘제1휴식처~녹야원’구간의 탐방로로 탐방객 안전과 훼손된 탐방로 주변 식생을 복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 준비된 흙을 탐방로 정비 대상지까지 운반하는 탐방객 

 

행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들은 도봉분소 뒤편 제1휴식처 일원에 준비된 흙을 탐방로 정비 대상지까지 운반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흙은 향후 탐방로 정비 및 주변 식생복원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국민 참여 탐방로 정비용 생명의 흙 나르기 홍보 현수막

 

이효일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이번 행사가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국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연 보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국립공원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탐방로 주변 식생복원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도봉산길 86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