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2021년 10월 11일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생명의 흙 나르기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대상지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에서도 많은 탐방객이 선호하는 구간인 ‘제1휴식처~녹야원’구간의 탐방로로 탐방객 안전과 훼손된 탐방로 주변 식생을 복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 준비된 흙을 탐방로 정비 대상지까지 운반하는 탐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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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들은 도봉분소 뒤편 제1휴식처 일원에 준비된 흙을 탐방로 정비 대상지까지 운반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흙은 향후 탐방로 정비 및 주변 식생복원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국민 참여 탐방로 정비용 생명의 흙 나르기 홍보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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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일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이번 행사가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국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연 보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국립공원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탐방로 주변 식생복원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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