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노고단 정상을 탐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양산 대여 서비스를 오는16일부터 운영한다.
▲ 지리산 고개에서 노고단 정상 까지 탐방로 모습 _ 그늘없음
|
지리산 노고단 정상은 연중 탐방로 예약제를 통하여,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하루 예약인원은 1,87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탐방로 예약제 500미터 구간은 아고산대 지역으로 햇볕을 가려주는 키 큰 나무가 없어 뜨거운 햇볕을 받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노고단 정상 탐방을 위한 “어린이 및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양산 대여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양산 사용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거리두기가 형성되어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염기원 행정과장은 “지리산 노고단 정상 탐방을 위한 양산 대여 서비스”는 코로나 19로 움추려든 어린이 및 노약자들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지리산 노고단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