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현지인의 국민 휴양지 케른텐의 대표 먹거리와 즐길거리오스트리아 최고봉으로 향하는 알프스 고산 도로와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통 빵까지[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이 온 가족의 여름휴가를 책임질 오스트리아 남부의 최대 휴양지인 케른텐(Kärnten)을 소개했다. 케른텐은 오스트리아의 9개의 연방 주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여행에 꼭 맞는 완벽한 날씨와 온화한 기온, 알프스의 설경과 어우러진 에메랄드빛 투명한 호수 덕분에 현지인에게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국민 여름 휴양지이다.
알프스 산맥의 절경 속으로, 케른텐에서 알프스를 만끽하는 법, 오스트리아 최남단을 이루는 케른텐은 동서로 길게 뻗어 있어 다양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케른텐의 여름은 푸르른 산자락과 흰 만년설이 조화로운 알프스산맥, 새파란 하늘을 투명하게 비추는 호수들이 어우러진 전경으로 설명된다. 초록이 무성한 알프스산맥을 가장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오스트리아 최대 국립 공원 호에 타우에른 국립 공원(Hohe Tauern National Park) 일대를 추천한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냇물과 산간 호수까지 더해져 천혜의 자연을 즐기기에 더없이 완벽하다. 개울, 협곡, 폭포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워터 테마의 하이킹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대자연을 품은 사랑스러운 낙원, 케른텐의 전망 뷰 맛집, 케른텐은 오스트리아의 어느 주보다도 물이 풍부한 곳이다. 케른텐의 주도 클라겐푸르트(Klagenfurt)를 포함한 뵈르트 호(Wörthersee) 일대는 남쪽 지방 다운 느긋한 분위기의 휴양지로 가득하며, 약 200개의 맑고 깨끗한 호수들이 따뜻한 날씨와 함께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앞서 케른텐의 대표 호수로 꼽히는 뵈르트 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전망탑 피라미덴코겔(Pyramidenkogel)을 추천한다. 100m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호수 전경을 배경 삼아 멋진 가족사진을 남기며 호수보다 더욱 근사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올 때는 유럽에서 가장 긴 슬라이드를 이용하면 20초 만에 지상에 도착한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2021년 5월 19일부로 호텔 및 음식점, 문화 시설 등의 영업을 재개하였으며 관광객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은 안전 국가로 분류되어 일부 완화된 입국 조건이 적용된다. 오스트리아 입국 직전 한국에서 열흘 이상 체류한 기록이 있는 여행객이라면, 백신 접종, 음성 진단 여부, 코로나 완치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 증명서를 제시하고 별도의 자가 격리 없이 오스트리아에 입국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자는 90일까지 비자 없이 오스트리아에 체류 가능하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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