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마한박물관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형식으로‘여름방학 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집에서 즐기는 마한 보물 탐험대’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마한 사람들이 소중하게 생각했던‘새’와 ‘옥’에 대한 유물 탐구와 함께 ‘꿈을 담은 솟대만들기’와 ‘곱은옥 목걸이 만들기’ 등 각 소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학예사 진로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프로그램이다. 모든 체험은 각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수업재료를 우편으로 배송하고 수업 영상 등을 별도로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한박물관홈페이지(www.iksan.go.kr/mahan)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에도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 했다 면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한의 중심지 익산에 대해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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