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지금이 아니면 사라질 익산의 기록을 모읍시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21/08/02 [08:50]

제1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지금이 아니면 사라질 익산의 기록을 모읍시다

한미숙 | 입력 : 2021/08/02 [08:50]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익산시는 지역의 변화와 발전, 생활상이 담겨 있는 기록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민간기록물 수집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1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 중인 익산의 역사, 문화, 마을, 풍속 등을 알 수 있는 기록물이다.

 

오래된 앨범, 먼지 쌓인 서재, 거미줄이 쳐진 창고 속에 남아 있는 지금이 아니면 사라질 기록을 찾는 것으로, 농업일기‧공립학교 졸업생명부‧서당교재‧고서적‧일기‧편지‧수첩 등 문서류, 사진‧앨범‧테이프 등 시청각류, 각종 신분증‧월급봉투‧배지‧상장 등 박물류를 수집한다.

 

▲ 제1회 익산시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포스터 _ 익산시 


응모 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messe83@korea.kr)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익산시 행정지원과으로 해당 기록물을 지참하여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기록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11월 중 전시할 예정이며, 문서고에 보존하고 추후 익산시 홍보‧연구 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기억과 삶 속에 숨겨져 있던 익산의 기록들이 발굴되어 모두의 역사문화유산으로 보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치 있는 익산의 기록물이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전북 익산시 인북로32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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