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이달 말까지 고랑동 전북체리농장서 체리 수확체험 프로그램 운영

600평 규모의 이 농장에서는 ‘홍복’, ‘좌등금’ 등 우수 체리품종들을 수확할 수 있으며, 별도

강성현 | 기사입력 2021/06/09 [10:55]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이달 말까지 고랑동 전북체리농장서 체리 수확체험 프로그램 운영

600평 규모의 이 농장에서는 ‘홍복’, ‘좌등금’ 등 우수 체리품종들을 수확할 수 있으며, 별도

강성현 | 입력 : 2021/06/09 [10:5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체리를 수확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전주체리 수확체험농장이 이달 말까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덕진구 고랑동 소재 전북체리농장에서 시민들이 체리를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체리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600평 규모의 이 농장에서는 ‘홍복’, ‘좌등금’ 등 우수 체리품종들을 수확할 수 있다. 또 별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직거래도 가능하다. 체험은 300g 용기에 체리를 수확하면서 시식하고, 시식하고 남은 체리는 가져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전주체리 수확체험 즐기세요 _ 전주시  


체험비는 성인 2만5000원, 초등생 2만 원, 유치원생 1만 5000원이다. 300g을 초과해 수확하고 싶다면, 별도로 5000원만 지급하면 300g 분량을 더 담아갈 수 있다. 체험 없이 바로 구매하고 싶다면 700g당 2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11시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4시와 5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무더위를 피해 야간 7시 30분 체험도 새롭게 생겼다. 

 

▲ 전주체리 수확체험 즐기세요 


참여자들은 수확체험을 통해 체리와 관련된 정보들을 쉽고 재밌게 알아갈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 신청은 농가 대표번호(010-3913-7000)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참여자가 많아 체리가 소진되는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리 수확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주지역 체리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체리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전주체리 수확체험 즐기세요 


한편 체리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E가 풍부해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골다공증, 당뇨, 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열량이 낮고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줘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원장동길 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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