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의 제왕 강릉 개두릅 맛보세요

2006년부터 우량 묘목공급, 신품종 도입, 홍보행사 등을

이성훈 | 기사입력 2014/04/26 [07:55]

산채의 제왕 강릉 개두릅 맛보세요

2006년부터 우량 묘목공급, 신품종 도입, 홍보행사 등을

이성훈 | 입력 : 2014/04/26 [07:55]
강릉시에서 지역대표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개두릅이 긴 겨울을 이겨내고 이듬해 봄 첫 수확, 첫 수입을 올리는 지역농가의 대표 봄철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대표작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개두릅 명품화사업은 2006년부터 우량 묘목공급, 신품종 도입, 홍보행사 등을 통해 230ha 규모로 조성, 전국 제1의 재배단지로 발전시켜 연간 400여톤을 생산 5,000백만원대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 개두릅 축제 _ 강릉시청   

개두릅은 웰빙시대를 맞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기능성 산채로 각광을 받으면서 점차 시장성이 확대되어 매년 4월 중순에서 5월초까지 주문 물량 폭주로 생산 농가들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이다. 강릉개두릅은 12년 3월 1일 지리적표시제 산림청 제41호로 등록에 이어 지난해 13년 11월 5일 상표등록을 출원으로 강릉개두릅 브랜드를 완성하였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지역 활력화 작목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단기간 출하에 따른 보관 저장시설(10㎡용 8개소)을 보급하고 있다라며  강릉시농업기술센터와 강릉개두릅생산자협회는 재배관리 및 대량생산의 구축, KIST,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관동대학교는 성분 및 생리활성 분석, 가공, 제품개발 및 마케팅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고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강릉개두릅 축제는  이번 주말인 25일부터  27일까지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마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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