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2026년 여름 시즌부터 스위스 베르니나 특급이 1930년대 복고풍 살롱 객차를 되살린 베르니나 특급 풀먼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여정은 역사적인 여행 문화와 개인 서비스, 엄선된 미식 경험을 하나로 엮은 품격 있는 기차 여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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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ninaExpress PullmanClass Salonwagen auf der Berninalinie ©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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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복원된 풀먼 객차는 아르 데코 스타일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고급 티크 목재 마감, 낭만적인 아치형 창문과 편안한 안락의자로 승객을 맞이한다. 최대 32명만 탑승할 수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차창 밖 알프스 풍경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전용 컨시어지가 여정 내내 동승해 개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 모리츠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특별한 경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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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ninaExpress PullmanClass Salonwagen auf der Berninalinie ©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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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여정은 출발과 동시에 시작된다. 생 모리츠에서 이탈리아 티라노로 향하는 구간에서는 샴페인과 카나페로 환영 인사를 대신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풍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아페리티프를 즐긴다. 미식의 하이라이트는 티라노 인근 발텔리나의 진주라 불리는 라 가타 포도밭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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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ic journeys between Filisur and Davos ©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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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대 이전부터 와인을 생산해 온 역사적인 도미니코 수도원에서 와인 전문가의 안내로 와인 저장고를 둘러보고, 와인 페어링을 곁들인 3코스 런치를 맛본다. 런치는 편도와 왕복 모든 예약에 포함되며, 티라노에서 생 모리츠로 돌아오는 구간에서는 커피와 프티푸르가 제공되어 여정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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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hB Alpine Classic Pullmann ©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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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에서 생 모리츠로 귀환하는 구간에서는 풀먼 클래스 승객 전용 오픈 전망 객차가 추가로 제공된다. 지붕과 벽이 없는 개방형 객차에서 알프스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라고 비앙코와 베르니나 산군의 파노라마를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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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llmann Class Bernina Express ©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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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먼 클래스는 2026년 6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행하며 왕복 또는 편도 중 선택할 수 있다. 32석 전 좌석 단체 전세도 가능하다. 단, 휠체어 등 배리어 프리 환경이 아니며 반려견 동반은 안내견을 제외하고 불가하다. 취소 및 환불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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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llmann Class Bernina Express ©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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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요금은 런치가 포함된 금액으로 왕복 기준 일반 CHF 625,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 시 CHF 575다. 편도 기준은 일반 CHF 490,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 시 CHF 440이다. 알프스 기차 여행의 새로운 기준이 될 베르니나 특급 풀먼 클래스는 최대 32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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