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026, LA 전역 감싸는 10대 공식 팬존 일정 발표

베니스 비치부터 파머스 마켓까지, LA 월드컵 팬존에서 한국전 생중계 즐긴다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5/21 [08:02]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026, LA 전역 감싸는 10대 공식 팬존 일정 발표

베니스 비치부터 파머스 마켓까지, LA 월드컵 팬존에서 한국전 생중계 즐긴다

이성훈 | 입력 : 2026/05/21 [08:02]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026 개최위원회가 FIFA 월드컵 2026™ 대회 기간인 39일 동안 로스앤젤레스 전역을 뜨겁게 달굴 10개의 공식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6 팬존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에 지정된 팬존들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펼쳐지는 공식 FIFA 팬 페스티벌™ 로스앤젤레스 개막 주말 행사의 뒤를 이어 월드컵의 폭발적인 열기를 LA 지역 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축구팬들은 각 지역에 마련된 팬존에서 주요 경기를 대형 화면으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음악과 로컬 음식, 문화 공연, 가족 친화형 축구 체험 등 축제의 모든 것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로스앤젤레스관광청,월드컵 팬존

 

이번 공식 팬존은 로스앤젤레스가 자랑하는 다채로운 지역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고스란히 반영해 꾸며진다. LA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공원, 유서 깊은 교통 허브, 활기찬 워터프런트,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등 LA 전역의 다채로운 명소들이 한 달간 거대한 월드컵 축제의 무대로 대변신을 시도한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현지 팬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자신과 가까운 지역에서 세계적인 축구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며 이색적인 응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캐슬린 슐레스먼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026 개최위원회 회장 겸 CEO는 공식 FIFA 팬 페스티벌과 10개의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6 팬존을 통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의 열기를 LA 전역의 지역사회로 고르게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월드컵 팬존     

 

이어 이번 행사는 국적을 불문하고 수많은 팬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활기차고 열린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징적인 랜드마크부터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에 이르기까지 로스앤젤레스가 가진 다양성과 열정을 담아 특별한 FIFA 월드컵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식 팬존은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 다우니 시티,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 등 총 10곳에서 연이어 문을 연다. 각 팬존에서는 조별리그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토너먼트 준결승, 영광의 결승전까지 대회의 주요 빅매치가 생생하게 중계된다.

 

특히 한국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6월 18~21일)에서는 멕시코 대 대한민국 경기를 비롯한 조별리그 주요 경기가 상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축구 체험존과 시원한 비어가든, 글로벌 먹거리가 준비된다.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6월 25~28일)에서는 미국 대 튀르키예 등 주요 국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DJ 공연과 체험형 챌린지 같은 몰입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다우니 시티(6월 20일)는 개막 세리머니와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커뮤니티형 이벤트로 꾸며진다.

 

▲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월드컵 팬존    

 

대회 중반과 후반부로 갈수록 팬존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한센 댐 레이크(7월 2~5일)에서는 32강과 8강 경기를 중심으로 호숫가를 배경 삼아 세계 각국의 음식과 비어가든, 영화 차량 전시 등이 펼쳐지는 야외 축제형 팬존이 운영된다.

 

LA 카운티 어빈 매직 존슨 파크(7월 4~5일)에서는 8강 경기 중계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마켓이 열리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휘티어 내로우스(7월 9~11일)에서는 준결승 중계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LA의 상징인 베니스 비치(7월 10~11일)에서는 시원한 해변을 배경으로 글로벌 푸드 벤더와 음료 가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응원전이 펼쳐진다.

 

대망의 결승전이 치러지는 주간에는 페어플렉스(7월 14~15일, 18~19일)에서 준결승과 결승전 중계와 더불어 교육형 축구의 과학 전시가 진행되며, 아름다운 수변 공간인 웨스트 하버(7월 14~15일, 18~19일)에서는 축구 테마 체험과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월드컵 팬존

 

마지막으로 다운타운 버뱅크(7월 18~19일)에서는 우승컵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결승전 매치 관람과 함께 인근에서 무료로 열리는 국제 스트리트 페어를 연계해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팬존은 무료 커뮤니티 행사부터 특별한 혜택이 포함된 유료 VIP 티켓 행사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므로 관람객들은 자신의 일정과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현지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을 위해 로스앤젤레스 FIFA 월드컵 26 팬존에서는 폭스와 텔레문도 채널을 통해 고화질 중계가 제공된다. 개최위원회 측은 공식 팬존을 방문하기 전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교통편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극심한 정체를 피할 수 있는 LA 메트로 등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되며, 상세한 이동 계획은 LA 메트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월드컵 팬존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8개의 본선 경기와 더불어 LA 전역의 공식 팬존 인프라가 더해지면서 로스앤젤레스는 월드컵이 열리는 39일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지구촌 최대의 축구 도시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체 행사 일정과 세부 정보는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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