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소원을 말해봐 1월에 가기 좋은 땅끝 해남

한해가 시작되는 첫 달, 늦기 전에 해남을 찾아 희망의 기운을 충전

박미경 | 기사입력 2020/01/14 [09:16]

2020 소원을 말해봐 1월에 가기 좋은 땅끝 해남

한해가 시작되는 첫 달, 늦기 전에 해남을 찾아 희망의 기운을 충전

박미경 | 입력 : 2020/01/14 [09:16]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땅끝 해남의 1월은 2020년 새로운 기운으로 넘쳐난다. 특히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한반도가 시작되는 땅끝 해남에서의 출발은 더욱 특별하다. 한해가 시작되는 첫 달, 늦기 전에 해남을 찾아 희망의 기운을 충전하자. 저 마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1월에 가기 좋은 해남에서 시작하자.

 
땅끝마을의 사자봉은 한반도를 달려온 백두산의 기맥이 마지막으로 포효하는 정점이다. 북위 34도 17분 32초, 육지의 끝에 위치한 땅끝탑과 갈두산 사자봉 정상의 땅끝전망대는 대한민국 오직 한곳, 땅끝의 특별함이 가득한 곳이다. 땅끝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땅끝마을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방문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코스이다.

 

▲ 땅끝마을 대한민국지형


대통령 고시 합격한 곳, 두륜산 대흥사 백두산의 영맥이 지리산을 거쳐 한반도의 최남단에 이르러 융기한 곳이 두륜산이다. 두륜산 중턱에 자리잡은 대흥사는 인근 서남해안 사찰들의 중심이 되는 조계종 제 22교구 본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고시공부에 매진해 합격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두륜산의 좋은 산세가 집중되는 곳이자 대통령이 꿈을 이룬 곳이라는 입소문에 염원을 가진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받고자 자주 찾는 곳이다.

 
두륜산을 산행하고자 하는 이들이 반드시 만나게 되는 고목, 천년수는 북미륵과 남미륵을 만들기 위해 해를 잡아 매달았다는 전설이 있는 나무이다. 높이 22m 둘레 9.6m의 느티나무 수종으로 나무의 수령이 1100년 정도 될 것으로 추정돼천년수라고 불리고 있다. 어른 여럿이서 아름해야 할 정도의 수령이 오래된 천년나무는 두륜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쉼터이자 두륜산을 지키는 신령스러운 나무로 사랑받아 왔다 전라도정도 천년기념 전라도를 대표하는 천년나무로 선정되기도 해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두륜산 노승봉 아래 쪽 흔들바위는 소원을 이뤄주는 바위로 알려져 있다. 흔들바위가 위치한 곳은 두륜산 오심재에서 노승봉으로 올라가는 능선 등산로의 거북바위 부근으로 산 아래로 대흥사 사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둘레 약 8m 가량으로 설악산 조계암의 흔들바위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크기로 금방이라도 산 아래로 굴러 내려갈 것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1816년 초의선사가 편집한 대둔사지 유관(幽觀)편에는 동석(動石, 흔들바위)은 천인이 밀면 움직이지 않지만 한사람이 밀면 움직인다 고 기록되어 있지만 그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2017년 지역 산악인들에 의해 발견됐다. 바위가 흔들리면 올해 소원이 이뤄진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한겨울에도 녹차향 가득한 다원은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2020년 1월 전남도 이 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된 설아다원. 유기농 차 재배지이자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 전시 및 공연 등 자연 속 쉼과 예술을 결합시킨 복합문화 예술농장이다. 아름다운 다원의 풍경과 특색있는 체험행사로 사철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초록빛 다원에서 여유로운 힐링여행, 추운 겨울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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