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의 겨울을 특별하게 해줄 무도회와 스케이팅을 즐긴다

전설적인 비엔나 오페라무도회가 열리는 국립오페라극장(Staatsoper)은

양상국 | 기사입력 2019/10/07 [14:29]

비엔나의 겨울을 특별하게 해줄 무도회와 스케이팅을 즐긴다

전설적인 비엔나 오페라무도회가 열리는 국립오페라극장(Staatsoper)은

양상국 | 입력 : 2019/10/07 [14:2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비엔나의 새해는 실베스터파드(Silvesterpfad)와 더불어 대형 무도회와 함께 시작된다. 새해를 기념하며 열리는 시즌 첫 무도회는 호프부르그 실베스터발(Hofburg Silvesterball)이다. 비엔나의 1월과 2월은 무도회와 댄스파티 일정으로 가득하다. 전설적인 비엔나 오페라무도회가 열리는 국립오페라극장(Staatsoper)은 비엔나에서 가장 우아한 무도회장으로 손꼽힌다.

▲ 라트하우스플라츠 비엔나 아이스트라움(아이스링크)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Wiener Philharmoniker)가 무도회를 여는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오스트리아 제국 시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호프부르그(Hofburg)에서는 발 데어 비너 카페지더(Ball der Wiener Kaffeesieder)와 비너 추커배커발(Wiener Zuckerbäckerball)이 열린다.

 

▲ 라트하우스플라츠 비엔나 아이스트라움(아이스링크)


비너 라트하우스(Wiener Rathaus)에서 열리는 로트크로이츠발(Rotkreuz-Ball)은 11월 말부터 무도회 프로그램에 오르며 무도회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무도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발 데어 비쎈샤프텐(Ball der Wissenschaften)과 비너 플류히팅스발(Wiener Flüchtlingsball)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쿠어살롱 빈(Kursalon Wien)은 요한-슈트라우스발(Johann-Strauss-Ball)을,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는 봉봉발(BonbonBall)을, 그리고 파크호텔 쇤브룬(Parkhotel Schönbrunn)은 레겐보겐발(Regenbogenball)을 연다.

 

▲ 라트하우스플라츠 비엔나 아이스트라움(아이스링크)  


무도회장보다 스케이트장을 선호한다면 스케이팅 팬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비너 아이스트라움(Wiener Eistraum)이 적격이다. 이곳은 9000 m² 규모의 대형 스케이트장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스케이트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스카이 링크(Sky Rink)로 불리는 경사면에서는 양발로 동시에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한편 아이스파데(Eispfade) 행사도 라트하우스파크(Rathauspark)에서 열린다. 해가 지면 시청의 외벽과 공원이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며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팝음악에서 왈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음악 또한 흘러나온다.

 

▲ 비엔나 오페라 무도회 


비너 아이스트라움(Wiener Eistraum)은 2020년 1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연습장에서 무료 스케이팅 연습을 할 수 있다. 연습장은 오후 5시부터 아이스슈톡쉬센(Eisstockschießen: 얼음판에서 겨루는 민속놀이) 경기장으로 탈바꿈한다. 비너 아이스트라움에서는 따뜻한 바람으로 예열된 스케이트 신발을 빌릴 수 있다. 야외 매대와 테라스가 있는 오두막집에서는 따뜻한 음식과 음료수를 판매한다.

 

▲ 비엔나 오페라 무도회 


한편 라트하우스(Rathaus)와 라트하우스파크(Rathauspark)에서는 그 이전에도 3000 m² 규모의 스케이트장인 클라이네 아이스트라움(Kleine Eistraum)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클라이네 아이스트라움은 비너 바이나흐츠트라움(Wiener Weihnachtstraum)과 크리스트킨들마크트(Christkindlmarkt)와 함께 2019년 11월 15일에 오픈하여 새해 전날을 제외하고 2020년 1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후 본래 비너 아이스트라움으로 확장되어 정상 운영한다. 비엔나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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