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실리콘밸리 핀란드 에스포 명소

헬싱키 시민들이 찾아오는 자연 속 휴식처, 눅시오 국립공원

양상국 | 기사입력 2019/07/09 [02:18]

유럽의 실리콘밸리 핀란드 에스포 명소

헬싱키 시민들이 찾아오는 자연 속 휴식처, 눅시오 국립공원

양상국 | 입력 : 2019/07/09 [02:18]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 기간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핀란드 오타니에미(Otanemi)를 찾으며 스타트업 요람으로서 핀란드가 주목 받고 있다. 오타니에미는 핀란드 수도 헬싱키의 이웃 도시 에스포(Espoo) 내 한 지구다.

에스포는 북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첨단기술 허브일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에 적합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근교 여행에 나서는 헬싱키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핀란드의 산학연 단지를 둘러보고, 양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혁신성장을 논의하는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하기도 했다.

▲ 핀란드 관광청_네이처 센터 할티아    


고등교육기관을 중심에 둔 이노베이션 허브, 에스포는 혁신경제 선도 국가 핀란드에서도 첨단 기술의 발원지로 꼽히는 오타니에미와 케일라니에미(Keilaniemi)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에는 혁신 클러스터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로 창업자들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도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오타니에미의 중심에는 거대한 정원의 모습을 띤 알토대학교(Aalto University)가 있다.

핀란드 출신 건축 거장 알바 알토(Alvar Aalto)가 구상한 캠퍼스 타운을 바탕으로 지어졌다. 핀란드 건축을 가장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과 사람을 중시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핀란드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알토대학교의 캠퍼스는 창업 생태계 형성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하나의 예로 학과를 기준 삼아 교내 공간을 구분하는 것을 지양하는데, 이러한 구조를 통해 열린 사고방식, 실험 정신, 분야 간 협력을 독려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스티벌 슬러시도 알토대에서 시작했다. 캠퍼스를 둘러싸고 있는 기업, 스타트업과 연구소 또한 알토대를 매개로 혁신을 도모한다.

 

▲ 핀란드 관광청_에스포  


첨단 기술과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 혁신도시 에스포를 한층 더 특별하게 하는 요소는 도시를 감싸고 있는 핀란드의 청정 자연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키펠라고(다도해) 지역에 위치한 에스포의 혁신 클러스터는 165개의 섬, 깨끗한 해안과 초록빛 숲으로 이루어진 자연 속에 조화롭게 녹아 들어있다.

눅시오 국립공원(Nuuksio National Park)은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기 가장 적합한 곳이다. 여름철 나들이로 공원을 찾는 여행자들은 숲 속에서 직접 채집한 베리와 버섯을 조리해 먹고, 호수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긴다. 공원 내에는 핀란드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네이처 센터 할티아(Nature Center Haltia)도 있다.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핀란드 레이크랜드(Lakeland)부터 북극 지역까지 걸쳐있는 40개 국립공원의 장엄함을 전한다. 에스포 시내에 위치한 팻 리자드 양조장 & 레스토랑(Fat Lizard Brewery & Restaurant)과 노칼란 마야카(Nokkalan Majakka)는 바닷가 레스토랑이다.

▲ 핀란드 관광청_알토대학교  


시내에서 체험 가능한 자연 속 액티비티를 찾는다면 라구니(Laguuni) 워터 스포츠 센터가 있다. 핀란드 최대 규모의 플로팅 도크에 웨이크보딩, 스탠드업패들보딩 등을 위한 시설, 레스토랑과 사우나까지 갖췄다. 에스포는 헬싱키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닿을 수 있다. 버스, 기차, 지하철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핀란드 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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