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 속 서울을 찾아 떠나는 서울문학기행

작품 속 장소를 문학 전문가와 함께 탐방, 서울의 새로운 매력 발견

김미숙 | 기사입력 2019/06/02 [01:18]

문학작품 속 서울을 찾아 떠나는 서울문학기행

작품 속 장소를 문학 전문가와 함께 탐방, 서울의 새로운 매력 발견

김미숙 | 입력 : 2019/06/02 [01:18]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서울은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백제의 수도 한성이 자리했고,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수도로서 2천년 동안 역사 문화의 중심 무대가 되어 왔다. 이러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수많은 작가들이 서울을 배경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된 서울을 찾아다니며,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 서울문학기행


서울시와 (사)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6월 12일(수)~11월 30일(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각기 다른 주제로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는 서울문학기행을 총 16회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문학기행 은 매회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하여 약 3시간 정도 서울의 문학 유적지 및 문학관, 작가의 집터, 문인들의 시비 등을 탐방하는 도보 기행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뿐 아니라 토요일에도 진행되며, 오는 8월 31일(토)에는 야간기행도 새롭게 운영한다.올해 첫 탐방은 6월 12일(수), 관악구 남현동 미당 서정주의 집 봉산산방에서 시작한다. 이어 윤동주의 서시 시비가 있는 종로구 청운동 윤동주 문학관(6월 19일(수)), 뿌리의 시인 김수영의 도봉구 방학동 김수영 문학관(6월 29일(토)),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의 시인 백석의 러브스토리가 깃든 성북동 길상사(7월 3일(수))로 이어진다.


오는 8월 31일(토)에는 박태원의 천변풍경을 주제로 작가가 태어난 무교동에서 작품의 배경인 청계천을 따라 걸으면서 불볕더위를 피해 야간기행으로 진행된다.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 등 유명 작품을 주제로 한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탐방은 도보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경우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매회 참고 책자와 쾌적한 해설청취가 가능한 고성능 오디오가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총 16회 중 매회 회차별 문학 해설가와 주제가 다른 만큼 흥미 있는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문학기행 특성상 1회 당 참가 가능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주관사 측 사정상 일정과 코스는 변경될 수 있다.

 

이번<서울문학기행>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일(월)부터 참가자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문학기행 은 서울과 인연이 있었던 작가의 삶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들을 알아가는 여행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역사와 문학의 도시 서울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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