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문화관광부가 추천하는 터키 일출 명소 BEST 4
두둥실 떠오른 태양 바라보면서 터키에서 비는 새해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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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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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2018년 무술년이 찾아온다. 한국이 아닌 색다른 곳에서 해돋이를 맞이하고 싶다면? 터키문화관광부에서 터키의 소문난 일출 명소들을 소개한다. 터키에서 해돋이를 가장 색다르고 아름답게 맞이할 수 있는 곳은 역시 카파도키아다. 매일 아침 동이 틀 때 비행하는 열기구 투어와 함께하는 해돋이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 카파도키아 _ 터키문화관광부  


동이 터올 때쯤 수십 개의 열기구가 떠올라 하늘을 수놓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요즘에는 열기구 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괴레메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 발코니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열기구들을 배경으로 찍는 ‘인생 사진’도 유행이다.

겨울에는 날씨 관계로 100%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하늘에 두둥실 떠오른 열기구 위에서 하얀 눈이 쌓인 기암괴석들을 발 아래 두고 바라보는 새해의 일출은 각별한 만큼, 도전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

 

▲ 파묵칼레


카파도키아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터키의 일출 명소는 바로 파묵칼레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도 이 곳에서 온천을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오래전부터 그 아름다움과 온천의 효능으로 유명했다. 목화솜을 뭉쳐놓은 것 같은 하얀 석회암과 하늘색 온천수로 인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파묵칼레는 해가 떠오를 때 특히 더더욱 아름답다. 날이 맑은 날, 떠오르는 해가 붉게 하늘을 물들이면 불투명한 하늘색이었던 온천수가 햇볕을 받아 거울처럼 빛난다.

 

▲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지만 터키하면 떠오르는 터키 제1의 도시는 누가 뭐라해도 이스탄불이다. 이스탄불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을 품은 도시이다. 이스탄불 사람들은 유럽에서 아시아로 출근한다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이다. 지하철이나 트램, 자동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지만 역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유람선이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이스탄불 시민들도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이 유람선을 매일 탄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오가는 유람선 위에서 보는 일출은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 특히 이스탄불에서는 매해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놀이 행사를 성대하게 연다. 보스포루스 대교, 술탄 아흐멧 모스크, 갈라타 다리, 갈라타 타워 등 이스탄불의 명소 곳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기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보스포루스 유람선을 타고 대륙을 건너며 한 해의 시작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 투즈호수


위의 세 곳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 근교에 있는 투즈 호수(Lake Tuz)도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Hot place)이다. 투즈는 터키어로 “소금”이라는 뜻으로 이곳은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소금호수이다. 여름에는 물이 말라 하얀 소금이 깔린 사막 같은 느낌을 주지만 겨울에는 물이 찰박하게 차오른다. 해돋이가 시작되면 태양이 호수 바닥에 반사되어 빛나며 마치 태양이 두개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호수의 색깔은 하늘의 색을 그대로 담는다. 일출 구경과 더불어 인생 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은 포인트이다. 터키문화관광부_사진제공

 

 

 

기사입력: 2017/12/18 [13:59]  최종편집: ⓒ 인터넷 여행신문사 모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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