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추천, 12월 걷기 좋은 여행길 ②
찬란하고 청량한 겨울풍경의 참맛, 서해바다를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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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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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변길 06코스 샛별길 (충남 태안군), 1978년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지정된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리아스식 해안과 독특한 해양생태계가 아름다운 해상공원이다. 우리나라 서해를 대표하는 트레일 중 하나인 태안해변길은 원유 유출 사고로 침제된 태안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속적인 탐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 태안해변길6코스  


태안반도 최북단의 학암포에서 최남단의 영목항까지 120㎞ 이어지는데, 각 지역 특징에 따라서 바라길, 솔모랫길, 노을길, 바람길 등 7개 코스로 구분된다. 그중 샛별길은 인적이 뜸해 호젓하게 걸으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 코스경로는 꽃지해변~리솜리조트 곰솔림~병술만~샛별해변~황포항 이고, 거리는 13km,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041-672-9737~8

 

▲ 태안해변길6코스


새만금 바람길 (전북 김제시), 전북 김제 사람들은 자기 고장의 너른 들판을 징개맹개 외배미들 이라고 부른다. 이 배미 저 배미 할 것 없이 하나로 툭 트인 김제와 만경의 넓고도 넓은 들 이라는 이야기다. 김제에서는 이 외배미들이 만경강과 만나는 곳에 외줄기로 이어지는 길을 냈다. 만경강의 제방길, 서해를 지키던 초병들이 다니던 오솔길, 갈대숲을 지나는 갯벌길, 봉수대로 오르던 산길 등을 이었다.

 

▲ 새만금바람길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에서는 노을이 아름다운 절집도 만나고, 옛날의 영광은 저 편에 갈무리한 작은 포구도 만난다. 봉홧불 오르던 봉수대를 내려가면 바다가 육지로 변한 상전벽해의 현장이 눈앞에 있다.
코스경로는 전봉면사무소~전봉방조제~망해사~심포항~봉화산봉수대~거전리~심포항 이고, 거리는 10㎞,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김제시청 환경과 063-540-3331

 

▲ 새만금바람길 


변산마실길 05코스 모항갯벌 체험길 (전북 부안군), 변산은 예로부터 물산이 풍부하고 은자가 살만하다 하여 하늘이 내린 땅, 기근과 병란이 없는 십승지지, 조선 8경 중 하나로 불렸다. 또한 변산삼락(邊山三樂), 즉 맛, 풍경, 이야기 등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는 말처럼 변산은 풍요롭다. 오늘날에는 변산마실길을 넣어 변산사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변산마실길5코스 


변산마실길은 총 8개 코스로 약 66㎞ 이어지며 변산 해안의 절경을 두루 둘러본다. 특히 5코스는 변산의 아담한 항구 모항으로 가는 길이다. 특별히 유명한 경승지는 없지만, 해안 풍광이 소박하고 호젓한 길이 모항까지 이어진다. 안도현의 모항 시를 읊조리면서 느릿느릿 걸어보자.

 

▲ 변산마실길5코스


코스경로는 솔섬~샹그릴라 펜션단지~산림휴양림~모항해수욕장~모항갯벌체험장 이고, 거리는 6km,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부안군청 친환경축산과 063-580-4442

 

▲ 고하도용오름길  


고하도 용오름길 (전남 목포시), 전남 목포시 고하도 용오름길은 고하도복지회관 바로 전에 있는 주차장부터 고하도 용머리까지 약 2.8km를 왕복하는 5.6km 코스다. 해발 고도 약 3m에서 시작해서 최고 약 79m 정도 되는 산 능선길이다. 걷는 동안 시야가 트이는 곳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데, 유달산과 목포항, 삼학도, 목포대교, 앞으로 걸어야할 용처럼 길게 뻗은 고하도의 모습까지, 항구 도시 목포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 고하도용오름길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코스경로는 이충무공유적지~탕건바위~말바우~뫼막개~국기봉~용머리쉼터~국기봉~뫼막개~말바우~탕건바위~이충무공유적지 이고, 거리는 5.6km,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목포시청 도시발전사업단 061-270-8344

 

▲ 증도모실길 3코스 천년의 숲길 


증도모실길 03코스 천년의 숲길 (전남 신안군), 전남 신안군 증도모실길 3코스 천년의 숲길은 순비기전시관에서 짱뚱어다리를 건너 바닷가 소나무숲에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을 걸어서 신안갯벌센터에 도착하는 약 4.6km 코스다. 순비기전시관은 이 지역 특산물인 소금과 먹을거리, 천연염색 제품 등을 파는 곳이다. 순비기는 염생식물 중 하나인데, 천연염색에 쓰인다.

 

▲ 증도모실길 3코스 천년의 숲길   


짱뚱어다리는 바다를 건너는 650m 길이의 나무다리다. 도착지점인 신안갯벌센터에서 신안지역의 갯벌생태에 대해 알아본다. 짱뚱어다리 아래 갯벌에서 노는 작은 게들, 보석처럼 반짝이는 우전해변 바다와 길게 늘어선 백사장을 보다보면 천년의 숲길에서는 자연스럽게 걸음이 느려진다.

 

▲ 증도모실길 3코스 천년의 숲길   


코스경로는  짱뚱어다리~천년해송숲~갯벌전시관 이고, 거리는 4.6km,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난이도는 쉬운편이다. 신안군 문화관광과 061-240-8357 / 두루누비 http://www.durunubi.kr
 / 관광공사_사진제공

 

 

기사입력: 2017/12/06 [12:09]  최종편집: ⓒ 인터넷 여행신문사 모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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