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도심속 가벼운 트레킹 코스
해마다 짙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마음 편히 숨 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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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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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꽃 피는 봄의 봄나들이도 무색한 말이 되었다. 따뜻한 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짙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마음 편히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오히려 몸을 사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흐릿한 하늘과 갑갑한 공기 속에 야외활동을 즐기기 꺼려질 것이다.

 

▲ 루아페후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하지만 꽃 피는 봄을 맞아 설레는 마음을 더 이상 실내에만 가둘 수 없다면 지구상의 마지막 청정국가로 알려진 뉴질랜드로 시선을 돌려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16년 대기오염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캐나다와 함께 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국가로 정해진 바 있다. 

 

▲ 타라나키 지역의 뉴플리머스 도시 전경

 

뉴질랜드 북섬 타라나키 지역의 주요 도시인 뉴플리머스(New Plymouth)에는 광활한 바다를 따라 시내의 명소와 아름다운 해변을 이어주는 산책로 뉴플리머스 코스탈 워크웨이(New Plymouth Coastal Walkway)가 10km에 걸쳐 조성된 곳이다. 와이화카이호 리버에서 시작해 타라나키 항구까지 이어지는데, 누구나 가벼운 산책부터 조깅, 자전거 등의 야외 활동을 즐기며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     밀포드 트랙 - DOC/90 Second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랙으로 묘사되며, 전 세계 산악인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이다. 이곳은 가장 드라마틱하고 오염되지 않은 풍경을 지닌 곳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남섬의 피오르드 국립공원에 위치하며, 나흘 동안 걸을 수 있는 거리는 약 53.5km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    밀포드 트랙 - www.fiordland.org.nz

 

겨울이 다가오는 5월부터는 전문적인 트레킹 기술이 요구되므로, 일반 여행객이라면 나이와 체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반일 하이킹이나 데이 워크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보통 11월부터 4월까지 자연 생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야생동물이 뛰노는 무성한 밀림 숲을 탐험하며 느낄 수 있는 원시적인 생명력에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 루아페후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루아페후에는 뉴질랜드 최고의 당일 하이킹 코스로 알려진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Tongariro Alpine Crossing)이 있다. 경이로운 화산지대를 횡단하며 레이크 타우포와 마운트 타라나키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며, 나우루호에 산(Mount Ngauruhoe)과 통가리로 산(Mount Tongariro)을 넘는 17km 길이의 험난한 코스로, 달 표면과 같은 지형에서 화산 활동을 관찰하고 에메랄드빛 화구호들을 지나며 파노라마 로 펼쳐지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기본 트랙을 따라 걸으면 7~8시간이 걸리고, 그 반대 방향으로 산행하면 경사가 심해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

 

 

 

기사입력: 2017/04/11 [15:18]  최종편집: ⓒ 인터넷 여행신문사 모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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