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개 공립미술관, 서귀포에 바람 개막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한 첫 공동기획전 서귀포에
김미숙 | 입력 : 2020/11/25 [10:02]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제주 서귀포시 관내 3개 공립미술관(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이 문화도시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한 첫 공동기획전 서귀포에 바람 개막식이 지난 20일 소암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동기획전 서귀포에 바람은 법정 문화도시인 서귀포의 정체성을 바람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조명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돼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공립미술관 3개소가 합심해 기획한 전시이다.
▲ 3개 공립미술관 공동기획전 개막식 _ 서귀포시
|
전시 개막식은 코로나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초청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는 김태엽 서귀포 시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이왈종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장과 현을생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서귀포 관악단의 축하 공연과 참여 작가 12인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2021년 2월 28일까지로, 기당미술관은 생활의 바람-지금, 여기, 서귀포에 살고 있습니다., 이중섭미술관은 역사의 바람-제주바다를 건넌 예술가들, 소암기념관은 자연의 바람-바람이 품은 푸른 생명력, 서귀포라는 주제로 진행 중이며,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와 소개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최소 인원만 초청해 개막식을 개최한 것이 자못 아쉽지만, 이번 공동기획전 서귀포에 바람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문화예술계에 희망의 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부안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안내판 7개소 설치
- 단양군, 체류형 관광 견인할 산림자원화 본격 추진
- 한성백제박물관, 2021 설맞이 온택트 박물관 큰잔치 행사 개최
- 익산시, 글로벌 인재 양성 어린이영어도서관 인기
- 여수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섬섬여수 낭도 갱번미술길 조성
- 산림청 2021년 숲해설, 유아숲 교육 등 숲 체험·탐방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 경복궁,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해설영상‧홍보물 제작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 사찰 주제로 온라인 해설
- 강릉시, 2021 강릉은 모두 작가다 및 온라인 이벤트 운영
- 함평군, 극장 품은 함평엑스포공원 함평자동차극장 28일 개장
- 남원시, 지리산 천년송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공모 선정
-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금강 비경, 옥천 어깨산
- 전라남도, 역사생태자원 활용 섬 관광 개발 박차
- 목포시, 관광객 휴식처 여행자 플랫폼 문 열어
- 2021 인천 개항장이 스마트하게 변신한다
- 비대면 시대, 인공지능 로봇이 문화전시 안내한다
- 영광군, 노을광장 조성사업 마무리 점검
-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입주작가 작품 전시
- 코레일 역장이 추천하는 전철타고 가는 맛있는 여행길
|
- 국내여행
- 서귀포 치유의숲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자리매김
- 국내여행
- 옥천군, 금강비경祕境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 국내여행
- 옥천 정지용 생가 겨울맞이 초가 지붕 새 단장
1/3
문화마당_Literature Tour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