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국내 대형콘서트 출연 불발
무료 콘서트를 벌였으며 이 외에도 대학축제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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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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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차트 2위, UK차트 1위를 석권한 국제가수 ‘싸이’(PSY)가 해외프로모션에 앞서 살인적인 국내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4일 10만여 명(서울시 추산)의 팬들과 서울시청 광장에서 화끈한 무료 콘서트를 벌였으며 이 외에도 대학축제와 콘서트, 영화제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밀려드는 해외스케쥴과 기존의 국내 스케쥴이 겹치며, 물리적인 시간의 제약에 부딪힐 수밖에 것이 현실. 싸이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F1코리아그랑프리 홍보 대사 등의 굵직한 스케줄을 앞두고 지상파 3사의 출연제의를 정중히 거절한 바 있다.

또한 공연 주최 측과의 원만한 협의로 불참을 결정짓게 된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GS&POINT가 주최하는 대형콘서트 ‘GS&CONCERT’다. 애초 싸이는 오는 21일 서울 잠실내체육관에서 6시에 열릴 GS&CONCERT에서 다수의 곡을 열창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15일 호주로 출국해 미국, 유럽 등의 해외 스케쥴을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잡히며 국내 공연을 병행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이와 관련해 GS&POINT 관계자는 “싸이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상호 협의 하에 GS&CONCERT 출연 취소를 합의했다”며, “국제가수 싸이가 세계무대에서 지금과 같은 열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숙고를 거듭한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GS&POINT 홈페이지에서 관련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번 GS&CONCERT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NE1, 씨스타, 엠블랙, 그리고 특별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