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남원시가 전통 고전 문학의 미덕인 나눔과 보은의 정신을 기리는 제34회 흥부제를 맞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지역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먹거리 및 농특산물 장터를 운영한다. 올해 축제는 고전 소설 흥부전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상생을 현대적인 축제 현장에 구현하고 방문객들이 남원의 풍요로운 미식 문화와 우수한 지역 생산품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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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냄새 따라오세요, 흥부제 먹거리 농특산물 장터 활짝 _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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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요천변 월궁광장 일원에는 제비상생존이 조성되어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함께 문을 연다. 지역 소상공인과 생산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향토 음식과 간식을 선보이며, 흥부전의 상징인 박을 식재료로 활용한 박고지전 등 축제의 고유 서사를 담아낸 특색 있는 별미를 선보인다.
고당도 샤인머스켓 등 갓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전통 부각, 바삭한 누룽지, 달콤한 전통 강정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매대를 채운다. 더불어 남원의 오랜 전통이 깃든 옻칠 생활용품과 자개공예, 목공예품 등 장인의 손길이 담긴 특산품도 전시 판매되어 방문객들에게 미식과 쇼핑을 아우르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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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냄새 따라오세요, 흥부제 먹거리 농특산물 장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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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상생존은 설화 속에서 복을 물어다 준 제비의 상징적 의미에 지역 공동체 상생의 가치를 접목한 특화 공간이다. 중간 유통 마진을 줄여 농가와 소상공인은 판로를 넓히고 관광객은 합리적인 가격에 남원의 우수한 특산물을 만날 수 있어,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곧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꾀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배려한 흥부체험존도 함께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참여형 전통놀이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동 동선을 따라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푸드트럭 구역을 배치했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흥겨운 체험 활동을 즐기며 취향에 맞는 간식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어 체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남원시는 제비상생존과 흥부체험존을 축으로 삼아 먹거리와 농특산물, 체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축제 동선을 구성하고 조리 현장 위생과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현장 부스를 둘러보며 남원 고유의 정겨운 맛과 공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일상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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