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한우 첨단 AI 로봇의 만남, 제33회 증평인삼골축제 개최

먹거리와 스마트기술 품고 돌아왔다 가을 축제 명소 증평인삼골축제 개막

양상국 | 기사입력 2026/10/04 [05:09]

인삼과 한우 첨단 AI 로봇의 만남, 제33회 증평인삼골축제 개최

먹거리와 스마트기술 품고 돌아왔다 가을 축제 명소 증평인삼골축제 개막

양상국 | 입력 : 2026/10/04 [05:0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증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33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중심에 두면서 먹거리와 야간 공연, 체험 콘텐츠의 구성을 대폭 강화하고 미래형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지역 축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표 먹거리의 개편이다. 기존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를 개편한 증평인삼 한우불고기 대잔치가 첫선을 보이며 증평인삼과 한우의 조화를 알린다. 현장에서는 기존의 홍삼포크 판매는 물론 증평인삼과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 인삼골축제-불꽃놀이 _ 증평군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인맥파티는 행사 규모를 주무대로 확장한다. 인삼튀김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이 행사는 기존 디제잉 중심 구성을 넘어 팀사이렌, 키브 등 초청 공연을 더해 가을밤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나흘간 이어지는 불꽃축제가 보강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야간 관광의 묘미를 완성한다.

 

축제장 한편에는 스마트도시 증평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첨단기술 체험존이 대규모로 들어선다. 충북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와 4차 산업기술 통합관광 플랫폼 등과 연계해 돌봄로봇 및 사서로봇 작동 시연, 운반용 로봇 전시, 인공지능 사진 촬영,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모의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통과 참여형 문화 행사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지역 군(軍) 자원을 반영한 군가경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열리며 인삼골가요제에는 바다, 허각, 진욱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한다. 아울러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 군민장기자랑, 전통씨름한마당, 인삼튀김 먹거리 부스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김덕중 축제추진위원장과 이재영 증평군수는 먹거리 혁신과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스마트도시 증평의 첨단 변화까지 더해 축제를 완성도 높게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증평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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