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물드는 가을 속초로, 제61회 설악문화제 10월 2일 개막

설악 함께 물들다. 주제로 엑스포 잔디광장·설악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9/30 [05:10]

단풍 물드는 가을 속초로, 제61회 설악문화제 10월 2일 개막

설악 함께 물들다. 주제로 엑스포 잔디광장·설악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

한미숙 | 입력 : 2026/09/30 [05:10]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강원도 속초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설악문화제가 6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제61회 설악문화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로데오거리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공식 주제는 설악, 함께 물들다로, 붉게 물드는 설악의 가을 정취 속에서 모든 참가자가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어우러진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 제61회 설악문화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홍보 포스터 _ THRCHTL

 

축제의 화려한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7시 엑스포 잔디광장 주 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개막 공식 행사에 이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윤수일과 염유리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 낭만을 더한다. 첫날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무대를 통해 현장의 축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튿날인 10월 3일에는 설악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거리 행진이 설악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장관을 이룬다. 행진은 오후 2시와 오후 5시 총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한복판에서 경계 없이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을 형성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미래 세대를 위한 청소년 전용 프로그램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와 함께 보이그룹 유나이트, 싱어송라이터 도트리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 제61회 설악문화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홍보 배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오후 7시에는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 축하공연에는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거미를 비롯해 솔지, 신승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 직후에는 맑고 푸른 속초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연출되며 사흘간 이어진 문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제61회 설악문화제는 주제에 걸맞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완성하는 참여형 축제라며, 다채로운 공연과 거리 행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설악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1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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