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화려한 개막, 10월 6일까지 빛의 향연

‘아유가빈(我有嘉賓)’ 주제로 10월 6일까지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열려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9/22 [07:12]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화려한 개막, 10월 6일까지 빛의 향연

‘아유가빈(我有嘉賓)’ 주제로 10월 6일까지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열려

양상국 | 입력 : 2026/09/22 [07:12]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수원화성의 성벽과 누각을 첨단 빛으로 물들이는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19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대에서 야간 축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나에게 귀한 손님이 있다는 뜻의 아유가빈을 주제로 성벽 프로젝션 맵핑과 체험형 힐링 미디어파크를 결합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 2026수원화성미디어아트 개막 _ 수원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화려한 빛으로 감싸는 가을 대표 야간 축제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19일 공식 개막해 10월 6일까지 18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는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역사적인 건축물과 최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이 결합한 압도적인 야경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의 대주제는 새빛동락 수원화성, 빛으로 피어나다 시즌1 아유가빈이다. 아유가빈은 나에게 귀한 손님이 있다는 의미를 담은 고사로, 수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극진히 환대하겠다는 의지를 투영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아유가빈의 진심 어린 환영의 마음을 담아 미디어아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축제 현장을 찾은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빛의 향연 속에서 행복과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6수원화성미디어아트 개막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단순한 영상 상영을 넘어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관람객이 직접 머물며 즐기는 체험형 및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축제의 핵심 거점인 화서문에서는 초대형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아트 작품인 인연의 빛이 하루 세 차례,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9시 30분에 화려하게 펼쳐지며 성벽을 거대한 캔버스로 탈바꿈시킨다.

 

수원화성의 정문인 장안문에서는 왕의 길 동행을 주제로 정조의 애민정신과 성곽 축조에 얽힌 서사를 풀어낸 고품격 스토리텔링 작품이 상영된다. 정교한 건축미를 살린 입체 영상 위에 특수효과와 웅장한 조명, 입체 음향 시스템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역사 속 순간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전한다.

 

▲ 2026수원화성미디어아트 개막

 

주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인 장안공원은 감성적인 체험형 야외 미디어공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고즈넉한 성벽 라인을 따라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사운드 미디어아트가 구축됐으며, 도심 속 숲 공간에는 거대한 자이언트 플라워 조형물과 식물 힐링존이 조성돼 가을밤 낭만적인 산책로와 포토존을 동시에 제공한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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