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문화유산, 첨단 미디어아트로 빛의 옷을 입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군산, 9개의 빛의 코스로 초대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8/27 [06:10]

군산 근대문화유산, 첨단 미디어아트로 빛의 옷을 입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군산, 9개의 빛의 코스로 초대

강성현 | 입력 : 2026/08/27 [06:1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공간들을 첨단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빛으로 되살리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8일 금요일 오후 8시 군산내항 주차장 에서 열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21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고 운영 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다.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막(25년 미디어아트사진) _ 군산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빛을 품은 군산번화구경이라는 주제 아래 수탈의 아픔과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빛났던 군산의 역사를 아홉 개의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 코스로 나누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구 군산세관 본관을 비롯해 내항 역사문화공간과 구 조선은행 일원까지 이어지는 아홉 개의 명소를 차례대로 거닐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막(25년 미디어아트사진)

 

세부 코스는 구 군산세관 본관의 빛의 씨앗을 시작으로 근대역사박물관의 기억의 뿌리, 박물관 분수대의 생명의 물결, 근대화 거리의 변화의 숨결, 내항철로의 시간의 줄기,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의 성장의 꽃망울, 백년광장의 함께 피는 꽃,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의 기억의 만개, 그리고 군산의 하늘을 배경으로 한 남겨진 빛까지 총 9경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차별화된 볼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시민 공모를 통해 평범한 시민들의 얼굴과 일상을 영상 속에 담아내며 곤포사일리지와 폐침목 같은 독특한 오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출의 완성도를 높였다.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막(25년 미디어아트사진)

 

특히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유명한 이종배 작가가 특별히 참여하여 군산의 익숙한 풍경 위에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그래피티 작품을 더할 예정이어서 예술적 기대를 한층 모으고 있다. 개막식 직후에는 이번 축제의 총연출을 맡은 호원대학교 김성태 교수가 직접 관람객들을 이끌며 작품의 스토리와 미디어아트 연출 의도를 상세히 설명하는 총감독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근대문화유산에 첨단 기술과 깊이 있는 스토리를 입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찾아와 깊은 감동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장미동 23-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군산시, 군산근대문화유산, 국가유산미디어아트, 군산여행, 미디어아트축제, 군산가볼만한곳, 근대역사박물관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80년 잣나무 품은 치유의 숲, 가평 잣향기푸른숲서 만나는 피톤치드 힐링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