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관광순환버스, 야간 노선·VR 체험존 도입으로 체류형 여행 강화

신륵사 야경부터 레저까지, 관광 노선 전면 개편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8/25 [02:34]

여주관광순환버스, 야간 노선·VR 체험존 도입으로 체류형 여행 강화

신륵사 야경부터 레저까지, 관광 노선 전면 개편

박미경 | 입력 : 2026/08/25 [02:34]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여주관광순환버스의 운행 노선과 정류장을 대폭 개선하고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하여 여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대중교통의 연계를 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지난 8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 야간 순환 노선은 여주역과 신륵사 관광지 일원을 연결하며 오는 9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하루 두 차례 운행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남한강 출렁다리의 화려한 야간 경관을 감상하고, 인근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등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

 

▲ 여주관광순환버스 _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와 함께 경강선을 이용해 오학물놀이장이나 파크골프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임시 정류장도 운영 중이다. 이 정류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5회 차에 걸쳐 운영되며, 레저 활동과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여주관광홍보관 내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이색 육·해·공 관광 가상현실 체험존이 문을 열 예정이다. 버스 지상 시점과 남한강 수상 시점, 그리고 항공 시점을 모두 아우르는 다채로운 VR 입체영상을 통해 관광객들은 여주의 주요 관광지와 순환버스 노선을 생생하게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주야간 순환버스 콘텐츠 확충을 통해 관광객들이 여주에 더욱 오래 머물며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여주에서만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기 여주시 신륵사길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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