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바쁜 일상과 경쟁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 중인 인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시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조성 막바지에 접어든 인천 치유의 숲은 마중터와 숨 고르기터, 아리쉼터, 해먹 쉼터, 마음 쉼터, 해가림터, 바람명상터, 소리명상터, 솔바람터 등 다채로운 야외 치유공간과 함께 실내 공간인 어울채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함께 이음명상길, 소리향기길, 무장애풀림길, 마루풀림길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숲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참가자들의 특성과 연령대에 맞춘 세밀한 맞춤형 다회기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마음향기 숲은 4회기로 진행되며, 갱년기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를 돕는 다시피는 숲은 8회기로 편성됐다. 또한 임부와 태아의 교감을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마주보기 숲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스로 튼튼 숲도 각각 4회기씩 산림청 공인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싱잉볼 명상을 통해 깊은 이완을 체험할 수 있는 소리울림 숲이 새롭게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일반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누구나 숲과 단체 맞춤형 지키미 숲,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모여 숲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들도 병행되어 더욱 풍성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확대 시범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최대 15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나 프로그램별로 자격 요건과 인원이 상이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참가 신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이나 인천광역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특히 다회기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 접수 후에 산림치유지도사와의 전화 상담 과정을 거쳐 최종 참여가 확정되는 방식으로 신중하게 운영된다. 인천대공원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으며 지난 4월부터는 신규 조성 중인 치유의 숲에서 시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 측은 새롭게 단장 중인 인천 치유의 숲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충전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대표적인 산림치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