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강변, 백일홍과 코스모스 물결로 물든 새로운 나들이 명소 부상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까지, 형형색색 꽃길 걸으며 즐기는 단양 여행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8/19 [03:33]

단양강변, 백일홍과 코스모스 물결로 물든 새로운 나들이 명소 부상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까지, 형형색색 꽃길 걸으며 즐기는 단양 여행

양상국 | 입력 : 2026/08/19 [03:33]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푸른 하늘 아래 유유히 흐르는 단양강을 따라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단양강변이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읍은 올해 상진리 장미터널에서 단양강 잔도 입구에 이르는 약 1.2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대규모 꽃밭을 조성했다. 총면적 1만 1240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부지에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피어나는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파종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단양강변 꽃길 _ 단양군

 

올해는 이어진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꽃이 피어나는 과정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물 공급과 잡초 제거 등 철저한 관리가 빛을 발했다. 정성을 기울인 노력 끝에 최근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린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단양강변 일대를 물들이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사로잡고 있다.

 

탁 트인 단양강의 물길과 푸른 하늘, 주변의 수려한 산자락이 형형색색의 꽃들과 어우러져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산책로 곳곳에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밭과 단양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미터널에서 시작해 상진 단양강변을 거쳐 아찔한 매력을 자랑하는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이번에 조성된 꽃길과 완벽하게 연결된다. 바쁘게 일상을 벗어나 여유롭게 거닐며 계절의 정취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꼽힌다.

 

단양읍 관계자는 정성을 다해 가꾼 아름다운 꽃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강변의 꽃밭은 앞으로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산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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