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구마순축제 연계 기차·버스 맞춤형 여행상품 출시

축제와 미식을 한 번에, 익산 고구마순축제 투어 상품 운영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8/17 [05:59]

익산시, 고구마순축제 연계 기차·버스 맞춤형 여행상품 출시

축제와 미식을 한 번에, 익산 고구마순축제 투어 상품 운영

박미경 | 입력 : 2026/08/17 [05:59]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익산시가 지역 축제와 관광, 미식을 결합한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삼기농협 로컬푸드복합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익산 고구마순축제와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기차 및 버스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한 축제 관람을 넘어 지역의 주요 명소와 전통시장, 미식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 기차 타고 버스 타고 익산 여행 즐겨볼까 _ 익산시

 

우선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익산철도 999 시즌1 열차 상품이 운행된다. 이번 기차 여행은 액티비티 코스와 힐링 역사문화 코스 등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며 왕궁포레스트와 익산 수파크, 백제 유적의 정수인 미륵사지, 활기찬 중매서시장 등을 방문하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코스별로 100명씩 총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여행공방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서울과 경기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버스 여행상품도 함께 운영된다. 버스 상품은 고구마순축제장을 비롯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길로 유명한 아가페정원과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을 둘러보고 지역 원도심의 유명 맛집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짜였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고구마순김치 담그기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 상품은 양일간 각각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아름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연계 여행상품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동선을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할 방침이다. 축제 참여가 단순한 소비에 그치지 않고 익산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윤리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축제를 즐기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익산의 숨은 매력과 먹거리, 체험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말 고구마의 달콤한 매력과 백제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익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무더위 속 특별한 여름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황금로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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