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 고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클라이밍과 패러글라이딩, 모터패러 등 이색 레저 스포츠를 특화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연의 지형을 고스란히 살린 다양한 야외 활동들이 전국 액티비티 동호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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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레저-인공암벽장 별빛 클라이밍 캠프 _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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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 계산리에 위치한 할매바위는 높이 60m, 폭 50m에 달하는 수직벽과 오버행 지형으로 클라이머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초급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다양한 루트가 마련되어 있어 개인의 역량에 맞게 등반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창나들목공원에 조성된 인공암벽장은 국제 규격의 야외 리드벽과 스피드벽, 실내 연습장을 두루 갖췄으며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가 전액 무료로 제공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상시 배치된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기초 훈련을 받을 수 있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밤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별빛 클라이밍 캠프도 운영된다.
하늘 위에서 고창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하늘 레포츠도 큰 인기다. 순한 북서풍 상승 열기류가 형성되는 방장산은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산과 들, 강은 물론 멀리 서해바다와 갯벌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
평지에서도 이륙이 가능한 구시포 명사십리해변의 모터패러는 방향 조절이 용이하고 안전성이 높아 누구나 손쉽게 짜릿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방장산 MTB 파크는 100km가 넘는 임도와 다양한 높이의 점프대를 갖추어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최적의 스릴을 선사한다.
최근 고창에서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건강과 의미를 동시에 챙기는 특별한 챌린지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런앤링크 1845 프로그램은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들이 참여해 18km 또는 45km 코스를 달리고 기록을 인증하는 행사다.
참가비 전액이 고창군 육상 꿈나무 장학금으로 기부되어 의미를 더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이색 레저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고창군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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