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혼불문학관, 설화 강연 및 동화책 제작 프로그램 운영

시민들 손에서 이어지는 혼불 속 이야기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8/07 [09:18]

남원시 혼불문학관, 설화 강연 및 동화책 제작 프로그램 운영

시민들 손에서 이어지는 혼불 속 이야기

강성현 | 입력 : 2026/08/07 [09:1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남원시 혼불문학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이야기를 잇는 사람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하소설 혼불 속에 담긴 다양한 설화와 이야기를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창작해 보는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되었다. 문학 속 옛이야기를 새로운 콘텐츠로 접하며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보다 친숙하게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시민들 손에서 이어지는 『혼불』 속 이야기 _ 남원시

 

세부 프로그램 중 설화 강연은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혼불문학관 꽃심관에서 열린다. 고전문학 박사인 배아영 강사가 참여해 작품 속에 녹아든 다채로운 설화를 조명하고 인물과 공동체의 삶 그리고 전통 가치관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며 사전 신청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그림동화 제작 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남원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그림동화 작가 오치근 강사와 함께 소설 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동화책으로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창작물은 오는 10월 혼불문학관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혼불은 남원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학 자산이자 지역의 역사와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위대한 작품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배우고 창작하며 문학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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